방문한고아원은前델리카톨릭대주교였던알란데라스틱대주교의’모든어린이들이엄마와가족,형제,자매와공동사회,집을가지고있어야한다’는이상이현실로구체화된’어린이마을(Children’sVillage)’로써2005년1월개원한곳이다.부모가없고집이없고버림받았거나가난에찌들어서고아가된어린이들…지금은40명의어린이들이한분의신부님과네분의수녀님,그리고세분의어머니로부터돌봄을받고있다.
각각40명의아이들은3곳의방에나누어서지내고있었는데,각방마다한분의어머니가배정되어식사부터세탁까지하루하루의모든일정을책임지고돌봐주고계셨다.이고아원과똑같은구조와모양새를하고있는지척에위치한건물은마을학교로도운영이된다고한다.약210명의마을어린이들과어린이마을40명의어린이들이유치원과정에서5학년까지(주니어과정)교습받고있다.
우리델리천주교공동체는3년전부터이고아원에대해서듣고서,고아들에게공부를가르치고비젼을제시하는이어린이마을을돕자는취지에서처음에는몇개월마다한번씩찾아가서취합한물건을기증하곤하였는데작년부터는거의매월에한번씩반끼리(현재천주교공동체는모두6반이있음)어린이마을을방문하여어린이들을격려하고신부님과수녀님들께잘돌봐주셔서감사하다는인사를하고있다.이곳에서는겨울이면담요가,여름에는냉장고등이필요하다고하여서이번여름에는우리공동체에서중고냉동고라도구입하여기증할수있도록노력해보겠다고말씀드렸다.
언제나방문때마다환한미소를짓는어린이들…이번에는점심식사후잠자는시간이었는지대다수의어린이들이침대에누워서책을읽거나낮잠을자고있었다.전기를아낄려고한방에침대를몰아넣고한침대에두명이상의어린이들이잠을청하고있었다.우리들의방문에좋아하며일어나인사하는밝은표정의어린이들…
우언가필요한것이없는지재차질문을드리자개학을해서인지학생들의가방이필요하다고하시는신부님,우리들은한국책가방은대를물린다고우스개소리를하면서가방을모아서다음번에전달하겠다고얘기하였다.
델리천주교회는주임신부님이신송준회베드로신부님과라현준베드로보좌신부님,두분이인천교구에서나와계시며김백규알퐁소사목회장님과윤일선레지나구역장님께서많은수고를아끼지않고봉사해주시고계신다.매주일요일11시에한국인들을위한미사가VasantKunj에위치한St.Alphonsa’sChurch에서있으며6반으로나눠진구역모임이매주목요일10시부터각반에서진행된다.델리의천주교가정은80가구가넘으며매주미사에는100명이상의교우들이참석한다.델리천주교회에서는위에언급한’어린이마을’이외에도알퐁소교회와노이다에위치한고아원에매월쌀지원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