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도다람살라,맥그로드간지에계시는14대달라이라마가막내아들의학교인바산트밸리학교의초청연사로오셔서델리의유수학교에서참석한많은학생들과대화의시간을가졌다고한다.
달라이라마는티벳불교의정신적지주이시다.예전에싱가포르친구가매번그분의설법을들으러다녔는데왜냐고물으니설법을듣노라면마음이평안해지면서얻는것이많다고했다.
며칠전부터막내는달라이라마가학교에오신다고노래를불렀다.
두달전우연히하이얏트호텔에서달라이라마사후티베트를이끌차기후계자로대외적으로알려진’카르마파’17세를만나서사진을찍었다.지인의딸이아메리칸앰버시학교에다니는데학교에와서연설을하셨는지마침알아보고는사진을찍어도되는지여쭈어보았는데흔쾌히허락하셨다.인터넷으로찾아보니’카르마파’는티벳불교종파중가장역사가긴카규파(派)의지도자를가리키는데달라이라마,판첸라마(중국이인정하는티벳불교지도자)와마찬가지로전대(前代)에서후대(後代)로환생을통해계승되며,카르마파는티베트불교내서열3위에해당된다.달라이라마는’관세음보살’,판첸라마는’아미타불’의화신이라고하며카르마파는’부처의삶을실천하는환생하는성인’이라는뜻이라한다.
지척의테이블에서수명의지지자들과자리를같이하고계셨는데,한국어로"안녕하세요"인사를하는친근함과지인의막내딸도데리고와서같이사진을찍자고하는자상함도보여주셨다.사진을찍을때도근엄하지만은않은익살스런표정으로인상이깊었다.
달라이라마강연을다룬인디아투데이(2013년12월7일)기사에따르면,
인도는가장안정된나라이고가장인구가많은민주주의국가라고하셨다.다소의문제가있지만그것이바로민주주의의표현이라고…노벨평화상에빛나는달라이라마님의모든지식의원천이비하르지역의고대학술처였던날란다라고하셨다.
학생들과의대화를통하여다음번달라이라마는여자일수도있다…는말씀을하시면서오늘날여성들의활약상에대해언급하셨다,도덕성이없는교육은세계에평화를가져올수없다면서인간만이전쟁을가져오며무시,자신만아는것과근시안적인것들이그런행위의이유가된다…전쟁을자초하는자들은교육도받았고똑똑하지만배려심이부족하다.단순한교육만이세계평화를가져올수는없다라고하셨다.
옛인도의교육방침을잊지말라고당부하시면서현대의과학과결합된예전의지식들이오늘날우리가직면하는문제를해결하는실마리를제공하게된다고하셨다.
그나저나들뜬얼굴로집에돌아온막내는달라이라마의말씀을들었다면서이상적인여성상은내면이아름다운여자로화장으로포장한여자를잘못아름답다고해서는안된다라는말씀이와닿았는지나에게알려준다.그리고마이크시험중의님의모습을흉내내면서자랑을한다.오늘달라이라마와악수했다면서오른손을씻지않을것이라고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