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hWays 노이다 학교 <한국인을 위한 차 모임>을 다녀와서

2015년2월27일10시


한국인을위한차모임이노이다학교에서있던날,초행길인데다가아침출근시간까지겹쳐서20여분정도늦게참석하게되었다.어린한국학생들이영어노래를부르고있었고나중에는"산중호랑이라는~"의한국노래를불러서참석한학부모와손님들에게웃음을선사하였다.이어서EAL코스에대한소개가있었다.친절하게생긴여선생님께서스크린을보면서영어로설명하고계셔서내가나서서통역을자원했다.

6단계의EAL과정을통해서학과목의빠른이해뿐아니라교우관계도돈독히할수있고선생님과의유대,친밀감도높일수있다고하셨다.특히개인지도와그룹지도를통해서빨리영어를습득할수있도록돕는체제가인상적이었다.맨처음학교에입학해서는‘schoolbag’이라고해서처음선생님과친구들을만나서하게되는기본영어를담은백을주게되어영어를잘못하는학생들이이질감을갖지않고학교생활을무난히해나갈수있도록하는방법은그간의시행착오를통해서체득.개발한진화된학습방법이라할수있겠다.

한국에서온지몇달밖에안된EAL과정에있는저학년두학생이한국어와영어로자원의리사이클링에대해서얘기하는것도무척대견했다.그리고9학년한국학생이국제학제를소개하면서영어와한국어로설명하였는데잘하기도하고또학교측의배려가느껴졌다.

워낙인도학교에서프로그램을진행하려면여러번의리허설을거치고무대에오르게되는데그런과정을통해서어린학생들이무대감각도익힐수있고자신감도저절로생기는터…국제학제의CAS라는과정의일환으로학생들이교내직원들,경비나청소등을담당하는사람들에게영어를가르쳐서잘하는사람들에게는배운영어를써보도록기회를주고선물을수여하는모습또한신선하였다.

마지막으로설문지조사를통하여학교측에바라는사항이나고쳐야하는점등을제안하도록했다.


무엇보다도학생들이행복한미소를지으면서1시간가량의시간을같이했고학교생활을즐겁게하고있다고얘기해주어한국인컨설턴트로서뿌듯한맘이었다,부모님들도거의학교에만족을표하고있었고물론학교음식에관해건의사항을얘기해주었으며고학년학부모들은11학년,12학년의IB프로그램에대해서자세히알고싶어했다.미팅이후에입학담당자를만나서충분히부모님들의의견을전달했으며계속적인협조와지지를약속받았다.

간단한차와다과를나누며,처음만난학부모들이화기애애하게이야기를나누는모습도정겨웠고식당메뉴를확인하고자식당을찾아갔더니부모님들이안심할정도로무척영양면에서균형있게준비되어있었다.서양식스프와약10가지종류의다양한메뉴가기다리고있었다.그리고여러가지야채및과일도준비되어있어서많은부모님들이의외로괜찮다고말씀하셨다.다만한학부형이인도의맛살라향때문에자녀가먹는것을싫어한다고하면서프랜치프라이도약간의소금만쳐서갖다놓으면아이들이좋아할것이라고얘기해주셔서나중에학교측담당자에게전달하였다.학교측에서는매달영양사와요리사들이균형있는식단을준비하고좋은음식재료를사용하기위해서머리를맞대고정기적인회의를한다는사실을알려주었다.단지국제학교이다보니다양한학생들의입맛을맞추기가쉽지않기에이점에대해서는양해를구했다.


학교설립자인자인씨께는<한국인의차모임>을주선해주셔서감사하다는요지의멜을보내고계속적인관심과지원을부탁하였다.입학담당자인모나문잘씨와모임결과에대한정리를하는자리에서설문지의견에대한답신을주고지속적인모임을통해서계속발전시켜가겠다는학교측계획을공유하는게좋겠다는의견을주었다.이번에는업져버의역할로노이다학교를방문하였으나다음번모임부터는사전준비과정부터참여하여달라는요청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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