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여행기 4

나흘째되는날,호텔에서운행하는차편을이용하여근처해변에서의물놀이,8시반부터12시까지…보아하니주변의호텔들이셔틀버스나택시를이용하여해변으로호텔손님들을태워다주고픽업해오는서비스를하는것같았다.입장료를5디르함씩주고들어가서가까운해변넘버5에서물놀이를즐기고썬탠을했다.

아들은물속에서나오려하질않는다.물이깊지않고자세히보면물고기들이왔다갔다한다.

주변산책도하였다.델리에서많이보던꽃들로아름답게조성되어있었고우리집에서요염한자태를뽐내는’사막의장미’가산발을하고많이자라서수풀을이루고있었다.공중화장실에들렀더니와~에어콘이다나오더라!그안에샤워시설도잘되어있고넓고깨끗하게유지되어있어서기분이좋았다.호텔로돌아와서는통닭으로점심을대신하고월돌프아스토리아호텔로출발!택시비가90디르함좀못되게나왔다.

하얀백색의외관을자랑하는힐튼호텔계열의호텔로방안에들어서자환영한다는메시지와내이름이나와있는큰스크린의텔레비와넓직한침대,시크한화장실,바로문을열면아라비아해변이넘실대고부르즈알아랍과부르즈칼리파를위시한빌딩숲이저넘어로보여진다.화장용품은모두살바토레페라가모제품이고욕조에서텔리비를즐길수있도록되어있었다.샤워부스와화장실도따로되어있어서좋았다.

오후에다녀온짐시설도아주모던하니잘되어있고수영장과해변도역시잘조성되어있다.굿굿굿!!!

아들은혼자수영복입고뛰어나가고나는푹신한침대에누워오랫만의휴식을만끽하였다.

거의다유럽인과미국인들,그리고아랍부호들이왔다갔다한다.동양인들은한일본커플만체크아웃시에잠시볼수있었다.

마지막날의저녁은이프타라고하는라마다기간중단식이끝나고저녁7시가지나서먹는아랍식만찬을즐기기로했다.통채로구운양고기를비롯살라미등육류중심의메뉴가눈에띈다.대추야자등건과일이많이있었고음료는주로요상한향이가미된달거나짠맛이었다.우리취향은아닌듯하다.

식사를마치고파도소리만이들리는해변으로나갔더니저만치보이는팜쥬메이라의야경이무척멋졌다.두바이밤투어를하지못했었는데여기와서보게되다니…

4박5일여정의마지막밤이가는것이아쉬워서밤중에일어나창문을열고베란다로나가멋진밤바다와야경을즐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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