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twitter)’라는 것

하도트위터,트위터하길래한번해보기로하고가입을했습니다.

가입을해놓고들여다보니무슨소린지잘모르겠습디다.

팔로잉,팔로워같은단어들,말은많이들었습니다만,

막상들어가보니무엇을의미하는지잘모르겠습디다.

리플라이,리트윗같은말도마찬가지입니다.

사무실여직원에게물어봤더니설명을해줍니다.

그리고백번의설명보다는한번해보는게제일났다고했습니다.

그러면서미국의오바마대통령주소를주는것입니다.

그래서들어가보았더니,대단하더군요.

그날6월29일,오바마대통령이올려놓은글은

의료보장(medicalcare)에관한것이었습니다.

루즈벨트대통령이첫번째로그문제를어수선하게한장본인운운으로,

사안의중요성을강조하고있었습니다.

리플라이(reply)를했었지요.미국의의료보장에관한의견은아니었습니다.

서툰영어로,당신나라의료보장문제외에천안함폭침등한반도안보정세에

보다많은관심을기울여주기를희망한다고썼습니다.

여직원에게얘길했더니,아마도오바마대통령이밤을새서라도

답신을보내줄것이라고했습니다.

그러나답은오지않습디다.자신의그글이후오바마대통령은트위터에

글을올리지않은것으로나타났던데,조금바빴던모양입니다.

박근혜가트위터를개설했다는게어제보도됐습니다.

개설하루만에팔로워가8천여명을넘어서는폭발적인반응을보인다는것입니다.

들어가보았더니과연그렇더군요.

그녀는짤막하게트위터개설인사를한후,

팔로워들의관심에대한감사의메시지를올려놓았더군요.

한마디던져놓았는데,반응은아직없습니다.

트위터하려면우선부지런해야한다는생각입니다.

인터넷이나모바일폰으로일일히확인해답을해줘야하는게

여간부지런하지않으면쉽지않은일입니다.

박원순변호사같은이는나이에비해부지런하더군요.

어디를지나어디로가고있다운운으로자신의행적을실시간개념으로올려놓더군요.

이재오의은평보선출마등과관련해자신의정치적견해도짬짬히적고있었습니다.

이외수,김제동등소위소문난트위터에도들어가봤습니다만,

소문대로는아니었습니다.개념없는아이들말장난같은글들뿐이더군요.

어이구싶어나왔습니다.

이렇듯한이틀간트위터에관심을가져봤습니다.

생각을해봅니다.트위터라는게과연무엇인가.

소통의한도구임은분명합니다.

소시얼네트워크서비스(socialnetworkservice)의총아답게,

그전파성은대단해보입니다.

세계는지구촌이라는,

이른바글로벌빌리지(glovalvillage)가구축되고있는느낌이들었습니다.

그러나문제는아무리좋은도구라도어떻게이용하느냐가중요하다는생각입니다.

나쁜용도로이용하면그폐해가엄청날것이라는생각이들었습니다.

지난지방선거때젊은층들이대거선거에참여한게트위터때문이라고합니다.

이런경우트위터의선기능이돋보입니다.

그러나한편으로젊은층들의선거참여가,어떤일방의주장과선물공세에오도돼

개념없이투표에참여함으로써특정세력을이롭게했다는부정적인측면도

트위터가감당해야할몫입니다.

아무튼트위터의맛을조금알았으니,

이제부터한번해볼요량입니다.

모바일폰으로는아직못하고있습니다.

스마트폰이아니기때문입니다.

여기에도여러얘기가있습디다.

스마트폰이아니고일반휴대폰으로도할수있다고도하고,

그렇게할수없다고도합니다.

어느얘기가맞는지모르겠습니다만,

우선은스마트폰부터하나장만할예정입니다.

참고로저의트위터주소는@sonatha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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