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이 없는 ‘정치가’들

정치하는사람들은곧잘국가와국민을내세운다.

특징적인것은자기입장이궁색하면그런다는것이다.

민주당의박지원이같은사람을보면국가와국민을완전들러리로보는것같다.

이사람은한수더뜬다.

이른바민족과통일을앞세워국민을졸로보는행태를수시로하고있다.

북한의군량미비축량이100만톤에이른다는정보가나왔다.

한나라당주장이지만,소스는정보당국이다.

박지원이가또입에거품을물었다.

근거없는주장이라는것이다.

근거도제시하지못한채그런말을흘리는것은옹졸하다는비판도곁들였다.

그러면서북한이변화의조짐을보일때통크게지원하는게

남북관계진전에바람직할것이라고했다.

북한편들기에아예노골적으로팔을걷어붙인모습이다.

근거가없다는주장의근거가무엇인지반문하고싶다.

집권여당의고위관계자가그런말을아무런근거없이했겠는가.

국가정보기관의첩보는그소스를밝히지않는게상식이다.

그런데도박지원은이를아예무시하면서엎어버리려는것이다.

박지원,잘알려진사람이다.그런데이사람에대한나의이미지는부정적이다.

참개념이없다는사람이라는것이다.

정치하는사람에게개념이란무엇인가.

정치적인사고와의지의방향이며소신이다.

또한분별과판단의기준에다름아니다.

그바탕은국가안위와국민의복리증진이어야한다.

정치하는사람에게이게없으면시체나마찬가지다.

박지원의정치에이런개념은전혀찾아볼수가없다.

그의정치적행태의특징은꼼수와술수가능하다는점이다.

굳이개념적으로들이댄다면종북(從北)적이라는것이다.

김대중씨비서실장하면서여러가지로참잘해먹었다.

북한에돈보내준것이라든가,기업으로부터돈받아먹은점등,

그가저지른범죄적행위는이미잘알려진것이다.

법률의허점을교묘히피해나와지금은대명천지에얼굴을내밀고있지만,

가당치않은그의여러가지행태는삼척동자도잘안다.

정치인으로’기사회생’한박지원에게남은것은과연무엇일까.

대한민국을망치게하려는심술을바탕으로한정치적인꼼수와술수뿐이라는생각이다.

그런관점으로박지원의행태를보면그의실체가여실히드러난다.

개념이없기로는이명박대통령도마찬가지라는생각이다.

그가대통령이된것은김대중,노무현으로이어지는정권의좌경화에

식상해위기감을느낀우리국민들의선택이었다.

그러면국민의여망을따라야하는게개념있는대통령이할짓이다.

그런데’중도실용’이라는해괴망칙한정부노선을내세우면서부터뭔가좀이상해졌다.

그리고는고무줄같은이념의잣대를들이대면서개념없는정치를펼치고있다.

천안함폭침이어떤사건인가.국민들의분노와슬픔이도사린북한의도발사건이아닌가.

대통령으로서결연한의지를보여야했다.물론말로는그런표명이있었다.

그러나이사건에대해정부발표를부정하는각가지의혹이제기되고있는상황이라면

대통령으로서또다른차원의의지표명이있어야했다.

그걸할사람으로,대한민국에남아있는유일한사람은이명박대통령뿐이라는생각이다.

대통령으로서천안함폭침의진상을다시한번강조하고,

그어떤의혹과날조에단호히대처하겠다는결의를천명했어야했다.

그러나그는하지않았다.그러는사이대한민국은만신창이가돼가고있다.

얻어맞은피해자가가해자로둔갑하는어이없는일이벌어지고있는형국이다.

그틈새로박지원등종북파들의북한지원놀음이슬슬파고들고있다.

이명박대통령의개념없는정치행태는이것뿐만아니라는생각이다.

그저께는노무현의정치적좌장격으로,

어쩌다용케살아남은이광재를두둔하는모습을보였다.

등을두드려주며’잘하라’는격려까지덧붙였다는보도다.

이광재는아무리강원도지사당선자지만,

정치적범죄로지금재판의결정을기다리고있는피의자의신분이다.

아무리’중도실용’이라지만,한때정치적대척점에서있던사람의심복이며

범법피의자인이광재를두둔하는모습을보는국민들의심정은참착찹하다.

뒤이어나온,양쪽에안희정과이광재를거느리며서있는이대통령의모습은

시간을몇년전으로뒤돌리는듯한착각을주게했다.

노무현의좌희정,우광재가이제이명박의그것이된것인가.

정치하는사람들을구분해부르는호칭이있다.

정치인(statesman),그리고정치가(politician)라는구분이다.

개념도없이정치하는사람,

혹은정치적술수나꼼수에만집착하는사람을’정치가’라부른다고한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