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letter’ to the president?

한팟캐스트방송이내보내고있는콘텐츠가운데’러브레터’라는대목이있는데,

들어보니가관,아니가청(可聽)이다.수신인이박근혜대통령이다.

처음제목을대하고참근사한발상이라고생각했다.국민의처지에서

대통령을아끼고사랑하는마음으로여러고언(苦言)을하는방송이라고지레짐작을했는데,

들어보니그게아니다.대통령비하는물론이고아예갖고논다.

외양으로는정부와대통령의정책에대한비판과대안제시라는프레임으로얼추모양새를들이대고있다.하지만아무리정책비판과대안제시라하더라도국가원수에대한최소한의예의는갖춰야하는게아닌가.박대통령과그일가에대한비아냥섞인비방은차치하고서라도어떤대목에선

대통령과무슨불륜관계를암시하는말까지지껄이면서서로들박장대소한다.

어떨땐성적(性的)비하성의말로도들려불쾌하기짝이없다.

아무리결혼안한여성대통령이라고그래서야되겠는가.

나도현정권을그리지지하지는않지만,그래도비판을하자면최소한의금도는

갖춰야하지않겠는가.

우리나라언론자유가어떻고저떻고소위진보진영에서요란을떨고있는데,

이런너스레방송은언론자유의어느수준에해당되는지되묻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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