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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버 지
아버지가그립다. 추석명절에즈음하니더그렇다. 어제는파주광탄에서아버지를불현듯느꼈다. 1사단사령부정문에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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蟄 居
엊저녁에먹던스지된장국에밥을한숟갈만다. 먹자,먹어야한다고생각할땐식욕이좀동했는데, 막상밥을말아먹으려니넘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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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나는아무래도산으로가야겠다.그외로운봉우리와하늘로가야겠다.묵직한등산화한켤레와피켈과바람의노래와흔들리는질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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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 비
억센장마비 하늘이뚫렸다 뚫린하늘을보면서그려보는하늘길 하늘로올라가는길이필시있을것이다 하늘길이없어도좋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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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세상사, 마음먹기라지만그렇지않은일도많다. 세상사, 흘러가는시간의물결에맡겨지는것인줄알았는데그렇지도않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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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막걸리를 마시며…
막걸리마시기에좋은날이야… 선배는전화속에서좀들뜨있었다. 꾸무적한오후, 거리엔비가줄줄내리고바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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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토요일은산에만다닌다. 안가면이상해진다. 일상이헝클어지기도하고. 그러나이번토요일엔산에못갔다. 그럴사정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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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라
인생은고비고비에희로애락이있다. 기쁨이있으면슬픔과절망이있고, 성공이있으면좌절과어려움도있다. 기쁨보다는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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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골통’ 李 선생
행사가끝나고출입구쪽으로나오려는데안면있는분이앞에서계신다. 얼마만인가. 한때좌파정부쪽에몸담고남북관계일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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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술
친구가사무실로왔다. 그친구딸결혼식이내일인데, 내가참석할수가없어얼굴이나보자고청한것이다. 마침점심무렵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