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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밥
서울역출근길. 전철을기다리는데, 시한편이눈에들어온다. 슬라이딩도어창에붙어있는시. 청춘이빠져나가고나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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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하다
가을호수공원,황량하다. 그풍성하던연꽃과푸른잎들은어디로갔는가. 盛이있으면衰가있고, 色이있으면空이있고&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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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페 디엠
남의물건을훔치는도적질을자랑으로여기는사람은없다. 처음이어렵겠지만,그짓을반복하다보면자기합리화가생기고되고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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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 態
엘리베이터안에서어린여식애와같이있을때어떻게해야할지가끔씩난감합니다. 세태가그렇고그래서인지말을걸수도없고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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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사람일,모를일이다. 변화라는게분명무슨이유가있을것이다. 꽃이좋아져서하는말이다. 나이가들면그렇다는말은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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祭 亡 犬
집뒤,전철역으로이어지는논길이있다. 그길을아침운동삼아매일걷는다. 그길에서매일마주치는개들이있다. 어떤연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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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만난 ’70학번’ 동기
사진을보니알만한얼굴이다. 40년도더된세월이지만,그친구는좀특색있는동기였다. 우리는70학번이었고,같이입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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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천 댁
‘순천집’ 여의도국회의사당옆,남중빌딩지하에있는오래된밥집이다. 그저께그빌딩에있는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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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물건’
지하철에서파는이른바’지하철물건’으로휴대용돋보기입니다. 플래시도달려있고,앙증맞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