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apore에서 지내기3/아파트 주변풍경들
어제오후에손주가할머니하고자는것을보고카메라를들고딸네가사는주변풍경을담아보려고집을나섰다.아파트를나서서QueensRoad를따라서약1.5Km를길시발점까지가고,그리고그주변풍경을찍고다시다른도로인KingsRoad를따라서아파트로올라왔다.
은행ATM기모습
슈퍼마켓의간판모습
학원광고간판모습
여기나한국이나역시사람사는모습은별반다르지않다.다만한국인집들은다닥붙어있고,주거지역과상업지역이구분이않되며,간판이너무크게많이걸려있다는점이이곳과구별이되는접이다.
여기도주소가도로명으로되어있어서찾기가아주편리하게되어있음을알수있었다.도로시발점부터오른쪽은짝수번호(번호는시발점부터몇M임을알려주는인식표이다.딸네아파트도KingsRoad153이다.이는시발점부터1,530M거리의왼쪽에있다는의미이다.)이고왼쪽은홀수번호로메겨져있다.
이동네는그래서왕과왕비가사는동네인가보다고혼자생각하여보았다.
중국인사는집과도로명주소의모습
유치원모습
아파트의빨래를널은모습
국제침례교회모습
QueensRoad끝에가보니상가건물에는각종학원들이즐비하고,슈퍼마켓도아주크게잘꾸며져있었다.상가2층으로가니,이발소,인력사무실들,식당,음악학원,각종유틸리티점등이영업을하고있었다.그옆에는그유명한StarBucksCoffee점도있었다.
주위에는유치원,교회,성당,초등학교등이잘산재되어있었다.우리손주도유치원이조금먼곳에있어서통학을하는데어려움을겪고있는데가까운곳으로옮기라고딸에게아내를통하여이야기하였다.
길을따라내려가다보니아파트에서빨래를걸어놓은것이특이하게보였다.빨래를베란다에널어놓는것이아니라긴막대길에걸쳐서베란다밖으로길게내어놓은점이다.아마도베란다좁아서궁여지책으로그리하였는지혹은아주관습으로그렇게하는지는모르겠다.
약4Km를돌아다니고돌아오니땀에흠뻑젖어서샤워를하고,그동안에손자가깨어있어서다시어느정도더위가지나간늦은오후라,아내,도우미와함께수영장에가서여러어린아이들과놀다들어왔다.여기에는수영장에3개의풀이있어서어린이용(깊이0.4M),중간용(깊이1M),어른용등으로구분이되어있어서아기들이놀기에안전하다.그렇다고우리손자의천방지축의행동에서눈을떼어서는안된다.왜냐하면어제도튜부를몸에끼웠지만어른용풀에들어가는것을간신히달래서어린이용풀로데리고왔다.수영장옆에는샤워실등이잘갖추어져있어서이용하기에편리하다.
KingsRoad의주택가모습
주택가의한적한모습
어린이용풀장의깊이표시모습
손주의수영장에서노는모습
슈퍼마켓의내부모습
여기아파트는신축한것이어서여기저기서인도젊은노동자들이보수를하느라부산스럽다.단지의설계나편리성은잘되어있으나,마무리솜씨가’영아니올시다’이었다.우리나라사람들의손재주는그래서세계어디에서나환영을받는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