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라는가수는그랬다고합니다.
친구들과어울려있다가도음악에대한악상이떠오르면,나지금갈래,‘노래부를기분이야’라고했대요.
그리고집에가서곡을만들었다는것이지요.
나는글쓰는분들에게서도그런게있었으면합니다.
친구들과인사동에있는평화만들기에서술을마시다가도‘나지금집에갈래글쓸기분이야’라고말할수있는것말이죠.
대중음악을만드는사람들은밀리언셀러음반에대해이렇게말합니다.‘뭔가있다’.
이때뭔가가뭔지는알것같기도하고모를것같기도합니다.
처음나왔을때아무리별볼일없었던음악도나중에밀리언셀러로히트하고난후가만히뜯어보면대중적으로인기를모을수있고,나중에기억에남는곡으로살아남을수있는‘뭔가’가있다는뜻이지요.
그런데요,노련한프로듀서들은이때‘뭔가’가뭔지를알고있대요.그tip을쓰면곡이히트한다는것을알고있대요.다만그팁을자꾸쓰면대중을이끌고가는힘을스스로포기하는것이되기때문에,그리고미래를위한창조적상상력을포기하는것이되기때문에,그팁을쓰는것을자제한다는것이지요.
그렇다면책에서는이러한밀리언셀링팁이없을까요?물론있겠지요.요령은마찬가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