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츠키, 옐리네크 맹공격 “교황의 독설”

<elfriedejelinek><marcelreich-ranicki>

엘프리데옐리네크

기억나세요?

금년도노벨문학상수상자입니다.

이여인은오스트리아에서태어나

독일에서활동했습니다.올해쉰일곱입니다.

그런데최근독일에서’비평계의교황’으로

불리는마르셀라이히라니츠키가

그녀를맹공격해서화제가되고있습니다.

그녀가노벨문학상을수상했다는소식이

전해진직후에도라이히라니츠키의반응은떨떠름했습니다.

라이히라니츠키는일단

"독일어로문학을하는여성이노벨상을받았다는사실이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라이히라니츠키는곧이어

"그녀는극단적으로비정상적이고,래디컬한작가이다"면서

"당연히그녀의수상은물의를일으키는사건이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히라니츠키는또

"그녀는상을받으러스톡홀름에가지않을것"이라면서

"왜냐하면그만큼그녀는신경증적이고,예민하며,델리키트한여인이기때문"

이라고말했습니다.

그러더니이번주서울에도착한슈피겔지기고문에서

라이히라니츠키는옐리네크를또씹었습니다.

그녀는오로지페미니즘적시각에서굴복한심사위원들이뽑아낸

실패라는것입니다.

교황의독설입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