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마감을하루앞두고많은전화가걸려오고있습니다.
여러가지내용이있습니다만,
첫째는이미등단경력이있으신분들이재등단을하려는경우에대한
유권해석을묻는질문이가장많습니다.
예를들어지방에있는문예지로이미등단했는데
응모할수있느냐,
아니면자신이쓴시가사이버공간에서이리저리돌려읽혔는데괜찮으냐,
혹은똑같은작품을이신문사저신문사에부분적으로중복투고해도좋으냐,
등등입니다.
그모든질문들에대한답변은한마디로줄일수있습니다.
신춘문예응모는까다로운제도를엄격하게적용하고실천하려는
행사가절대아닙니다.
응모자들의문학축제이고,그과정을거쳐서
정말미래에큰꽃을피울수있는시인작가를배출하자는목적을가졌을뿐입니다.
결격사유가있는응모자나응모작을철저히가려내서
떨어뜨리려는행사가절대아닙니다.
그리고다른곳에이미얼굴을알린적이있는데
또응모해도되느냐는질문에대한답변은,
이근배라는전시인협회회장을역임하신분은
신춘문예에무려6번이나당선되신적이있다는말로
대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