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교예단

금강산에서는매일북한교예단의공연이있다.

아슬아슬하고놀라운동작들을보면서어머니와나는연신흘러내리는눈물을닦아야했다.

잘한다고감탄이나오기보다는저렇게되기까지얼마나힘들었을꼬하는생각에그들이딱해보였기때문이었다.

구르고뛰고매달리다가한청년이실수를하였는데관객들모두가놀라서큰소리를냈다.일순적막감이흐르고그청년은다시하겠다는말을하고는땀을뻘뻘흘리며성공적으로동작을마쳤다.

그적막감이흐르던순간에청년의얼굴에서보였던것이실수했다는낭패감보다는공포(?)에가까운질린표정이었다.

공연이끝난뒤출연자들이모두무대에나와인사를한다고돌때에기념사진한장찍었다.

일상의축복들이날마다하나님을기억나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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