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사

학교뒤편에경기도이북에서제일크다는봉선사가있다.

우리는오전강의가끝난후에는교수님들과함께점심을하고으례히봉선사까지산책을하곤했다.

그산책시간이토론의연장이요인생을논하는귀중한시간들이었다.

입학동기는우리여섯명에벨지움에서온요리스까지모두7명이었다.몇년만에만나도며칠만에만나도한결같은동생들이다.

동기생들끼리결혼한부부에게서낳은아이가노아다.

노아에게나는이모도되고고모도된다.부부가부르는호칭이’누님’이자’언니’이기때문이다.

이복잡한호칭이앞으로어떻게정리될지는아직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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