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하는 요르단사람들

7월17일은제헌절이라한국에서는공휴일이지만요르단현지에서는공식일정을진행하였다.요르단북부지역에제대로된혈액은행을지어주고의료기자재를공급하고전문가를파견하고현지의사및기사들을한국에불러기술전수를하는사업에대한조사가출장목적이라요르단보건부공무원들과만나협의를하게되었다.


이미3년전에암만시내에신규보건소및지방등에보건소설립및증축등의사업을시작해서작년에마친터라두번째사업이되는이번조사대상사업에대한협의도별무리없이진행되었다.


공식적인방문을하든음식점에를가든시장에가든놀라운것은누구나영어를한다는것이었다.나중에지방에있는유적지를방문하였을때에도한마디로산골짝같은곳에서작은기념품가게를운영하는노인도영어가유창했다.알고보니영국식민지였던곳이라노인세대들이다영어를한다는것이었다.


세계화시대에무엇을하든영어를해야소통이되고일이되는요즈음이다.그런면에서요르단은동남아에서거쳐가는중심지인태국처럼중동에서거쳐가는중심라고하는데일단은자격이되는것처럼보였다.특히공부를제대로한상류층은석사,박사등은거의유럽에서받아오기때문에영어로인한불편한점이없다고한다.이번사업의특성상지방에가서도만난사람들이의사및의료계종사자들이었는데정말영어를참잘했다.역시해외유학파들이었고특히후에요르단에서의대는전과정을영어로배운다는이야기를듣고서이해가더잘되었다.


요르단에온외국사람들이아랍어를배우고자해도잘안되는것이아랍어자체가배우기어려운언어라는점외에도현지인들이영어를잘해서굳이배울필요성을못느낀다고한다.


요르단의1인당GDP가2300$,연간수출액이20억달러라고하는데해외에서일요르단인들이연간보내오는송금액이15억달러가넘는다고이것으로교육받은요르단인들이해외취업으로국가에기여하는공이무척크다는것을알수있다.교육을많이받고특히영어를잘구사한다는것이큰장점이되지않았을까하는생각을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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