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는 순간부터

시청앞기둥들과청계천주변의기둥들이성탄트리로변신할준비를하고있다.


그런가하면세종로나무들도작은전등들을입으며12월을맞이할준비를하고있고.


거리를오가며준비하는모습들을보며새삼준비란것이새해새달새날만을위한것이아니라저무는마지막을위한것도있다는것을깨닫게한다.


문득어느빌딩에걸려있는문구가커다랗게다가온다.


“버려야할것이무엇인지아는순간부터나무는가장아름답게불탄다.”


저무는한해에대한축제를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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