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사진 (44) 한강 윈드서핑

한강윈드서핑



15년전이것저것할기운이있을때여름이면

한강에자주나갔습니다.


바람만불면저절로한강으로향해진다는반쪽을따라가

윈드서핑하는모습을지켜보곤했습니다.


주위에서같이해보라고권유도여러번받았지만

물에뜨는정도의수영솜씨로는안된다고하는바람에

수영다음에윈드서핑,그과정을밟지못했습니다.


반쪽이윈드서핑을하며한강을넘나드는동안

둔치에돗자리깔고앉아성경을읽다가

쉬러나오는반쪽에게시편을읽어주곤했습니다.


그렇게반쪽이좋아하던윈드서핑도세월이흐르다보니

이제는사진에서만볼수있는풍경이되었습니다.

추억이늘어나는것을보니확실히나이가들어가는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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