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여성신년인사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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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여성신년인사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신년인사회는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데 2014년 처음 참석한 이후 올해 두 번째 참석하였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 여성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플랭카드가 연구원 입구와 건물 그리고 행사장 곳곳에 크게 붙여져 있고 경호원들이 바쁘게 행사 준비를 하는 신년인사회는 본 행사 이전에 준비 과정이 더 바쁘고 분주해보입니다. 행사 전에 여러 번의 멘트가 방송되었는데 대통령에게 명함을 전달하느라 앞으로 나오는 행위는 행사 진행에 문제가 되므로 자제해달라는 내용도 있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여성가족부장관의 인사말에 이어 대통령의 신년인사말이 이어지고 다과를 곁들인 담소시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의 건배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퇴장 전에 참석한 사람들의 앞줄을 지나며 악수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데 이 때를 대비하여 앞줄 차지에 대한 신경전이 상당하고 한번 차지한 자리를 내주는 법이 없습니다. 줄을 쳤음에도 대통령을 보다 더 잘 보기 위하여 앞으로 밀고 나가는 경향들이 있어 경호원들이 사이사이에서 계속 조정을 합니다.

대통령이 참석한 어느 자리라도 다 그렇겠지만 여성신년인사회의 분위기는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분위기입니다. 대통령의 사진을 찍고 싶어하고 악수하고 싶어하고…당연한 인지상정의 현상입니다.

옆 자리에서 인사를 나눈 분이 신년인사회 전통다과를 준비한 단체 대표였는데 매년 참석하는 사람들이 젊은 사람들로 바뀌는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그동안 장관도 바뀌었고 원장도 바뀌었고 지난 번에는 제법 참석한 사람들 중에 아는 얼굴들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 여성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2016년 여성신년인사회에서 나온 좋은 말들과 덕담들이 대한민국에 그대로 적용되어 새로운 대한민국이 보다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 바랍니다.

(2016.01.07.목.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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