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누리기 [6] 보문사
국형사를 둘러보고 나왔을 때 보문사까지의 거리가 1.3키로미터라는 표지판이 보였습니다.
왕복 2.6키로미터면 가볍게 다녀올 수 있겠다 싶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산책 삼아 나선 길은 생각보다 가팔라서 그렇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도착해서 둘러보니 원주 혁신도시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내려오는 길 역시 다 내려올 때까지 가파른 경사에서 균형을 잡느라
내내 다리에 상당히 힘을 주고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치악산국립공원안내도에서 보문사에서 향로봉까지 1.2키로미터라는 것을 보고는
다음에는 향로봉까지 가보자고 했는데 언제 가게될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