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올해 건강보험 관련 다양한 국제협력 활동을 해왔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남북협력 관련 업무를 글로벌협력실에서 담당하게 되면서 다양한 의견을 듣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유일한 보험자병원인 일산병원과의 회의, 대북 지원을 해왔던 민간단체 및 보건의료 대북 지원 전문가들과의 회의 등을 거쳤고 마지막으로 관련 국제심포지움에 합력하였습니다.
국회 국제보건의료포럼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하고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세대 보건대학원, 공공기관, 민간 등으로 광범위하게 구성된 패널들이 참여하는 ‘북한의료발전 지원을 위한 남북 및 국제협력 활성화 전략 마련 – 국제심포지움 시리즈 1’이 지난 9월 17일 개최되었습니다.
첫번 째 세션은 베트남의 경험을 주제로 ‘도이모이 개혁 모델이 북한 보건의료 개혁에 주는 시사점’으로 베트남 측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습니다. 두번 째 세션은 북한 보건의료 개혁을 위한 한국과 서방세계의 효과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한국의 남북보건, 국제보건 관련 기관 및 학회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처음 국제심포지움 시리즈 1에 이어서 새해 봄에 시리즈 2가 열릴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남북협력 추진 단계 및 결정에 따라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에서 각각 담당하는 분야 및 사업들이 추진될 것으로 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도 건강보험 관련 연구보고서는 계속 발간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여러 기관들과 협력하여 할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 계속 연구하고 협의하고 발굴할 예정입니다.
국제심포지움 시리즈 2를 준비하는데는 공단에서도 컨텐츠 및 참여 패널 관련 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2019년의 보건의료 남북협력이 어떤 모습으로 발전될 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