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네잎클로버
아침 출근후 바로 을지태극연습 실시계획보고 및 월간업무회의 참석하고 점심후 사무실로 오는 길에 수변공원을 통과하였습니다.
여기저기 푸른 빛을 감상하는데 토끼풀 무더기들이 보였습니다. 매년 네잎클로버를 찾았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네잎클로버 있는지 볼까 하며 시선을 돌리는데 바로 네잎클로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네잎클로버가 변종이어서인지 보통 한 곳에서 여러개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역시 세개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나도 참 어지간히 ‘행운’ 좋아한다는 생각을 하며 웃었습니다. 어떤 행운이? 하다가 이리 좋은 날 이리 좋은 날씨에 잠시나마 허리 굽혀 푸른 풀을 보고 있는 이 순간 이 장면 자체가 행운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9.05.28.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