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기원’과 ‘아버지들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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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부터 발간된지 아직 한 달도 안된 새 책을 선물받았습니다.

찰스 다윈 저, 장대익 옮김, 최재천 감수 <종의 기원>

꼬마적에 축약된 책을 읽었던 기억은 나는데 완성본 번역 책이 655쪽이라는 분량이라는 것에 놀랐습니다.

지금 책을 읽고 있다는 친구의 말은 전문용어로 인해 번역번 보다는 차라리 영어로 읽으면 더 나을수도 있다는 평과 함께 받은 책을 빨리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책 받기 며칠 전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아버지들의 아버지>를 읽었던 터라 연계가 되기도 해서 좋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상상조차도 상식적인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 입장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읽을 때마다 ‘어쩌면 이런 상상을 할 수 있을까?’ 하고 놀라고는 하는데 이번 <아버지들의 아버지>를 읽으면서 역시 같은 감탄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잊고 살기 쉬운 요즈음 다양한 생각을 읽어볼 기회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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