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 노마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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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셀렝게 일정을 마치고 다음 방문지인 중하라로 가기 위해 새벽에 길을 나섰습니다. 영하 18도 날씨에 캐리어를 끌고 얼어붙은 길에 넘어질까 조심하며 가는 젊은 전문가들을 보자니 문득 세계 곳곳을 누비는 국제개발협력 관계자들이 세계 지구촌의 진정한 노마드족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곳에서는 택시도 있지만 모든 자가용이 택시입니다. 길가는 차에 손을 들고 타고 비용은 물어보고 합의하에 지불합니다. 새벽에 마침 지나가는 자가용이 있어 긴 거리는 아니지만 현지 자가용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기차 탑승 전이라 기차 대합실에 잠시 머물렀습니다. 창구 너머로 ULAANBAATAR RAILWAY가 보이자 며칠동안 몽골어만 보다 보니 익숙한 영어 철자가 반갑게 눈에 더 들어왔습니다.

기차 침대칸에 타면 깔고 덮을 것과 베개 커버를 세트로 줍니다. 점심 무렵 중하라에 도착하면 오후 내내 단원 활동 모니터링과 기관장 면담 그리고 저녁 일정까지 바쁜 일정이라 가는 동안 잠시 눈좀 붙이기로 했습니다.

몽골 기차에서 꾸는 꿈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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