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주 누리기 (13) 기린공원 기린봉
기린공원 기린봉에 올라보았습니다.
계단이 많은 길로 올라갔는데 해발 271미터의 산이 밑에서 보기에는 동산 같더니 쉬운 산책길이 아니었습니다.
정상인 기린봉에서 전주 시내가 시원하게 보였습니다.
내려올 때는 일반 등산로로 내려왔는데 소나무 군락지도 보이고 길도 높낮이가 다양해서 심심하지가 않았습니다.
기린봉이 성스런 산으로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곳이라 하며 전주십경 중 1경으로 기린토월(麒麟吐月)이 진주처럼 떠오르는 아름다운 달이 전주의 첫째 가는 경관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언제 한밤중에 달구경하러 기린봉 올라올 때가 있을까?
동네 마실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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