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월요일,미육군은군수물자의수송을위험하다며명령을거부하는미343병참중대원18명을다른부대로배속했다고발표했다.제13병참지원단소속인이부대원들은물과연로식품,의약품,차량부속품,탄약을매일수송하는임무를수행하는중항명사건이발생했다.

13병참단은지난4월부터현재까지군수물자를운송중26명이사망했다고이부대지휘관인참버스미육군준장은말했다(CNNNEWS).

이락주둔미육군의늘어나는주둔군의사망으로병사들이스트레스에시달리고있다는사실은잘알려진사실이다.현재미육군전투병의이락근무기간은일년이다.미육군지휘관들은이락에파병되는병사들의사기를돕고가족들이일년이라는장기간받는스트레스를덜어주기위해서이락파병병사의근무기간을육개월로단축하려고육군지휘관들이계획은벌써부터하고있으나,문제는이락의육군병력을교체해줄예비병력이없다는현실이다.

파평기간의단축이시행된다면,모병관들은미육군입대가자동적으로이락에파병되는티켓을받을것이라고생각하는신병들이육군에지원하지않을지도모른다는우려를자아내고있다.

잔케리미민주당대통령후보가징병제를시행하려고하는첫번쩨이유가이락전수행을위해모자라는병력을지원병으로만충당할수있는한계지점에와있다고판단했기때문이다.1972년,닉슨대통령이징병제를페지하고지원병제도로바꾼지32년만에징병제도입의필요를느끼는미국은부시대통령이징병제는없다고자신있게대선유세에서말하지만,모자라는병력의충당을위해서징병제는대선후에다시거론될것같다.

참고로,미해병대는이락과아프간에파견되는병사의로테이션기간이7개월이다.미해병대는7개월의전투지역근무가전투병이최고로능력을발휘할수있는기간이라고생각하고있기때문이다.

단기전으로끝날것같든이락전이장기전의양상을보이면서수많은젊은이들의희생자는늘어만가고있다.월남전같은장기전의수렁으로빠져들기전,승산없는전쟁은빨리끝내는게상책일것이다.

한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