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었어”인사에 숨겨진 민족의 비애

요즘미국에서보는한국위성방송티비맥도날도광고에서젊은남자애가

여친에게"밥은먹었어?"라고사랑이넘치고정이뚝뚝흐르는말로묻는

광고가매일방송되고있다.들을때마다미국에이민온지거의반세기가

되여가도이노병은미국인들에게서밥은먹었어라는인사를한번도

들어본적이없다.

같은직장에서매일보는예쁜여자가어느날나에게

밥은먹었어!하고인사를한다면아마나는어!이아가씨나에게

관심이있어서데이트하고싶다고오해할수도있는미국에는없는인사다.

그런인사는농업이거의없는몽골에도없다.10년전조선일보

JR의유목민이야기게시판에몽골에서온유학생이밥은먹었어라는

몽골에는없는인사를한국학생에게서받고왜이런인사가

한국에는있는지아주황당한경험으로표현한적이있다.

우리에겐밥이하늘로보였든비참한역사가있었다.

밥이하늘처럼우러러보이는한국에서우리끼리주고받는인사"밥은먹었어",

어르신들께는진지잡수셨어요?하며주고받는우리만의인사는언뜻

생각해보면한국과미국의문화적인차이라고생각할수도있지만

미국에는이런인사가없으니아예한국문화와비교할여지가없다.

그러나우리끼리의밥은먹었어라는인사가왜생기고또21세기에도

광고로여전히이런인사가살아남아있는이유는무엇일까하고생각해보면

우리의지나간모진역사속에서그이유를찾아볼수가있다.

1960년대에발행한이선근박사의한국사를읽어보면밥은먹었어라는인사가

될수있는역사가있었다.그역사는바로바다건너왜국의침략으로빌생한7년간의

계속된임진왜란이다.조선은임진왜란에파병한명나라구원군에게군량미를

제공할의무가있었다.관리들은조선군과명나라양국군대에군량미를조달하기

위해서관리들이집집마다뒤져백성들이숨겨둔곡식까지도모두빼앗어갔다.

오랜전쟁으로피페해진조선백성들은농사는지을수도없었고먹을양식은떨어져

걸식으로연명을할때명군은조선정부에서백성들로힘들게빼앗어제공받은

양식과술로배불리먹고토하는자가부지기수였다.

한국사에서이때를"굶주림에지친조산백성들은명군이밥과술을먹고토해낸

역겨운토사물을서로먹겟다고덤벼들었다"로기술하고있다.

가깝게는6.25전쟁때식량이모자라격은고생으로미군이먹다남은음식

물쓰레기를드럼통에펄펄끓여서시장에서꿀꿀이죽이라는이름으로팔았다.

굶주린사람들이사먹으며배고픔을버텨냈다.

4계절이있는한국은일년에한번밖에농사를지을수가없다.

그농사도산악지대70%에서는화전민의농사가있었으나농작물의

수확은많지않아결국30%땅에서생산되는농작물로전국민이먹고사는

환경에서지난몇천년간이땅에서벌어진전쟁과천재지변이발생했을

때마다민초들은굶어죽을수밖에없는환경에노출되였었다.

60년대까지도보릿고개가오면농촌에서농민들이굶어죽어나갔다.

이런역사적인환경을뒤돌아보면그이유가저절로설명이되며또

"밥은먹었어"와"밤새안녕하셨습니까"라는라는인사가자연발생적으로

태어났다는사실을수긍하게된다.

그런데이런배고픈민족의비극에서보릿고개를없앤정치인은악독한독재자로

낙인찍혀변변한기념관도없는데,조국의발전을위해헌신한이사람을

무조건반대로만몰고가다가운이좋아대권잡은DJ이사람은쓰러져가는김정일을

위해북한에수십억달라를퍼주어핵무장을시킨죄목은덥어두고국가와민족을

위해서평생을민주화운동했다고하나이무식한졸병은글쎄민주화가밥먹여주냐,

DJ숭배자들에게물어보고싶다.

이졸병의역이민꿈이실현되면고향에돌아가박정희대통령기념관건축모금을운동을

전개해서그의기념관을번듯하게짓는데도움이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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