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농사짓는촌에서태어나면서나는주위에사는중국인들과이웃으로6.25사변전까지살았다.이웃사촌인중국인들에대한추억은한마디로더럽고악취가나는사람들이라는이외에다른기억은내뇌리에남은게없다.

이웃에부추를주로기르는중국인농부가있었다.한국말한마디못해그저가끔그가부추와오이가지를수확할떄,까만전통중국옷을입은그는마을에가끔나타나는참기름장수아저씨처럼여름만되면옷에떄와땀이배어참기름이뭇은것처럼반짝이며윤이나게마련이고몸에서는악취를풍겼다.

그중국인농부가더럽고냄새나는더러운옷을새옷으로갈아입고목욕을하는날은일년에한번찾아오는음력정월초하루날이다.이런중국인의더러운전통을한중국인은"옷을빨면옷이떨어지기때문"이라는명분을붙어동족의더러운습성을합리화하려고했다.

나는그중국인에게이렇게말하고십다"중국인이옷을세탁하지않고몸을씻지않는이유는중국인의비굴한노예근성떄문이다".더러운옷을입고가련하게보여야노예는주인으로부터학대를덜받는다.이사실을일찌기깨달은중국인들은자신을주위의모든것으로부터보호기위한한방편으로더러운모습으로자신을변장해카멜레온이주위한경에따라자신의모습을위장하고보호하듯했다..

물론중국인만더럽다고역사는기록하지않았다.청결의대명사처럼보이는유럽인들을살펴보자,그들도중세기후까지신사는적어도일년에한번쯤은목욕을해야한다는기록이남아있다.유럽에서는몇백년전에있었든일이나중국인들의더러움은전세기에도있었고금세기에도계속되고있다.

중국인들은형장에서단칼에사람의목을치는사형이집행되는날이면구경꾼이인산인해를이룬다.사람을죽이는장면은동서를막론하고전세기에는좋은구경꺼리였다.사형수는이미반은죽은모습으로손발이묶인채형장에끌려나와앉아있고비굴한사형수의이웃들은죽어가는자에게동정을보내기보다는이웃의목이떨어져나가붉은선혈이죽은자의목에서뿜어나가기만손에흰빵을한조각씩들고기다리다가이윽고집행관의명령에사형수의목이떨어지면서사형수의목에서뿜어나오는피를기다리든구경꾼들은흰빵을손에손에들고형장으로달려가행운을가져온다며죽은자의피를빵에적셔씹으며환호하는모습은악귀의형상과다를게없다.

죽어가는이웃,동포를구하지못하는비굴한노예근성을합리화하기위해죽은자의피를먹으면행운을가져온다는중국인의발상은노예근성의극치다.문화혁명중에도중국인들은참수형을집행했다.중국을정복하고원나라를세운몽골인들이중국인들을야만족이라고차별한이유를이해할만하다.

미국도전세기초만해도그랬다.내가살고있는택사스주달라스동쪽에캔톤(Canton)이라는적은동내가있다.전세기초까지만해도이곳에서는한달에한번첫째월요일날피를흘리는참수형이아닌교수형을집행했다.

택사스촌사람들에게이보다더좋은구경거리는없었다.사람들이구름처럼모여들었다.모여드는구경꾼을장사하는토박이들이노칠리가없었다.교수형이있는날은장날로변했다.전근대적인교수형은이미예전에공개가금지되고그곳에서교수형도금지되었지만,매달첫째월요일부터3일간은교수형장은없어져도사람들이모여들어현재도물건을사고파는벼룩시장으로변했다.

독립운동사사진첩중에서상투를튼한국인이양손이철사에꿰어형장으로끌려가는내선조의눈에서광채를발하는무서운눈빗은일본인사형집행관의간담을서늘케하기에충분하고,총살형장에서나무기둥에묶여있는세명의상투튼사형수들에게서비굴함은찾아볼수없는당당한선조들의모습에서북방민족의혼을그려볼수있었다.

한수선

[삼국지는중국인의노예근성을합리화하는대표적인소설-3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