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동포와 類類相從

類類相從,참좋은말이고틀림없는말이다.남해안조그만시에서독일동포를

위해서몇십억들여독일에서은퇴할나이가된간호사와광부들에게입주할자격을

주어서집지을터를평당12만원에분양을시작했으나이사업이개발한시의

계획대로진행이돼지않고있다.

이사업이부진한이유가입주를할독일동포들이땅을사고집을지을자금이

3억여원이나들어그들에겐그렇게큰자금이수증에없기때문이었다.이사업은

내가보기에도성공을할확율이높은사업이었다.

이사업이성공할많한이유를들자면같은수준의독일동포들이모여살수있는

조건이갖추어졌기때문이다.

똑같은사업을미주동포를위해서어느시에서벌인다면나는그시에찾아가서

사업을포기하라고종용할것이고,미주동포를위한마을이이미조성되여

있다면나는그근처는얼씬도하지않을것이다.

다른나라로이민간사람들은잘은모르겠지만,미국으로이민온사람들은한

가지공통점을가지고있다.그공통점이란미국에와살고있는사람들은미국

을꼭와야겠다는일념으로한국에서가진모든것을포기하고온사람들이대

부분이다.

한국에서가졌든직업도다양하고빈부의격차도하늘과땅차이로크며,학력

차이도엄청나다.무학자부터박사대학교수님,굴레방다리양아치와5백만불

의현찰을자루에담아서어깨에메고이민을온사람(그돈을가지고어떻게

김포공항을빠져나왔는지,그만한연줄이있어서가능했을것이다),조선조

왕족들도있다.

한국에서라면이런여러계층의사람들이서로얼굴을맞대고이웃으로살기란

거의불가능한일이지만미국에서는여러계층의사람들이이웃으로함께살거나

교회에서함께모이게될때시간이흐르면서나타나는계충간의격차를넘어야

되는고층은격어본사람이아니면인내의한계를이해하기가불가능하다.

있는힘다해서협력하고도와주고나중에도움받은동포들로부터맞아턱이

날아갈뻔한경험을격은후내린나의결론은이민을와서도"유유상종"을해야

마음편하게살수있다는사실을깨달은것이다.

시골로이사와이웃도없이혼자3년을살면서느낀점은동포이웃이없어서

얻는행복감은돈을주고도살수없는행복이라고생각한다.유유상종을못

할때는혼자뚝떨어져사는게상책인것이다.

한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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