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큰처남이어린딸과아들,그리고장모님을모시고작은처남이사는북부달라스에
택사스와멕시코의국경인엘파소에서12시간을차로달려왔다.어제아침에큰처남이전화로내집을
온다고전화를한후점시때가되여서왔다.
절간같이조용한집에식구들이모이자집안에활기가돌았다.점심은한식으로,저녁은
피자를대접하고처가식구가저녁나절에떠나자집안은다시적막에쌓였다.
해가지고한참후에언덕아래를걸어내려가자땀이나기시작했다.하루는자전거다음은
걷기로운동을하는요즘동내를한바퀴돌고집에들어오자땀이비오듯흘렀다.
걷기시작전후끈한열기의바람이걷기운동을하고집에돌아오자몸에서열이솟아
후끈한바람이시원하기가말로표현할수가없다.이게바로이열치열일것이다.
뒷뜰로나가서바람에땀을식히며홍차를끓여식힌냉차에얼음을듬뿍넣고마시는
냉차의맛과담배맛은그야말로이세상에서돈주고살수있는가장아름다움맛의
극치라고하지않을수가없다.
오늘은어찌나더운지밖에나가서일을해도땀이나질않는다.땀이흐르기전에
증발하기때문이다.덥다더워………..
한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