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전화가와서받고보니알칸사스주에사는친구였다.아침열한시에이민국에
신청한시민권서류에지문을찍으러가는대길을모르니함깨가자고했다.아침9시반에
온친구와잡담을하다가인터넷에서찾아갈주소인4200SouthHighway주소를입력하고
지도를한장프린트들고10시에집을출발했다.
찾아가야할주소는내집에서불과10분거리에있었다.주소찾는데도통했다는말을
듣는내가지도를보면서친구에게길안내를하면서한시간을헤메도주소로가기전
81번하이외이는나오지가않았다.가는길을몇번이나차를세우고물어보니81번길은
이미예전에길이름이바뀌였다고해서묻고물어찾는주소근처까지갔으나갈수록
태산이라고주소는찾을수가없었다.
차를세우고땀을뻘뻘흘리며조깅을하는백인노인에게SouthHigway가어디있냐고
묻자그길이바로35번Highway라고했다.생각해보니시내를관통하는Highwyay는번호
외에다른이름도있다는사실을잊은것이주소를찾아헤맨가장큰원인이었다.목적지에
도착해보니3시간을헤멘끝에찾은사람이뭐이런주소가있나고투덜거렸다.그도
그럴것이35번하이외이를달리면서는도저히찾을수가없고고속도로밖으로난길을
따라내려가야만주소를찾을수가있기때문이다.
결국10분거리지척에있는주소를1시간동안주소지를빙빙돌며헤메다가찾아서2시간
기다려친구는지문을찍고집으로돌아갔다.주소를제대로찾지못하는다른원인은
그동안동포를위한봉사를하지않았다는결과이기도하다.나도이제늙고이명증으로
시달려남을위한봉사는오늘로끝을내야할것같다.
한시간반을자동차소음에시달려서그런지오늘은이명이몹시심해져아무것도
하지못하고이제야컴에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