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지은지만4년이지나자집과집안에있는가전제품들이말썽을부리기
시작한다.올겨울들어서날씨가추운날은차고문이자동으로
열리지가않아손으로밀어올려야열리고닫힌다.
어제보니언덕밎에집차고문이내집차고문과같은증세로
잘열리지않자문을강제로닫다가여러조각으로붙여굴곡이지게된
문짝이한쪽으로쏠려천여불들여차고문을갈았다.
그걸보자내집차고문도그럴가능성이다분히있어오늘병원갔다가
돌아오는길에차고문에바르는그리스를한개사왔다
치약싸이즈와같은그리스가물경7달러나했다.보통의그리스와는
달라일반그리스를사용할수없으니비싸도사지않을수가없다.
집에와서그리스를바르자차고문은언제내가잘열리지않았냐는듯
리모콘만누르면힘안들이고쉽게열리고닫힌다.세탁기는내일아침에
배달된다는전화가왔다.벌써빨래가쌓이기시작한다.
하루만늦게배달되여도빨래들고세탁소를가야할뻔했다.
세탁기가고장나서탐나든만여불짜리피아노를충동구매직전까지갔다가
철회한것은정말잘한짓이고,전화위복이아닐수가없다.훅인을닮아서그런지
가끔충동구매를하고후회하는버릇을신년부터는버려야할것같다.
내힘으로고치려든부엌씽크물새는것은부속을주문했으나
맞지않아돌려보냈다.사위가와서보고내가할수없는일이라며바쁘지
않을떄고처주겠다고해서기다리는중이고,이것도백여불이들어간다.
앞으로줄줄이고장날것중에제일큰물건이중앙집중식에어컨이다.
이물건은고장나갈때면5천여불들어가골치아픈물건이다.그저고장안나고앞으로
몇년만더돌아가주기를바라는수박에없다.내구성이강한고장없는물건을만들었든
미국은이제전설속의나라로사라졌다.
기계나사람이나돈이있어야만움직이는세상에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