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좀도둑

지난12월중순,40마일떨어져사는두조카딸들이집에올수가

없다고해서준비해논쿠기두박스를카드와함께우송했다.

그러나소포는하늘에서배고픈독수리가낙아채어갔는지아니면

땅속에서두더지가채어갔는지3개월이지나도오리무중이다.

2월28일병원에서집사람약을발송했으나아직도오리무중.

아무나먹을수도없는약이8일까지기다렸으나오늘도배달이안된

다는것은보나마나없어졌기떄문이다.

한국으로송금수표보내면귀신도모르게자취를감추고

추적도불가능하다.한국이나미국이나우체국에좀도둑이

설치는것은선진국이나후진국이나호형호제하는사이다.

미국우체국2년다닐때,우편을분류하는작업장건물안천장

에는컨테이너같은박스가공중에매달려건물안어느구석이나

그안에서사람이걸어다니며감시를한다.

우편분류하다가현금이든편지를들고화장실도들고들어가

돈을빼내는좀도둑을잡기위해서감시를하는것이다.

내일아침일찍빗길을달려병원으로집사람약받으러갈일이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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