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히흐르는청계천
한가하게먹이를찾는청둥오리부부
물과돌과마른풀만이보이는사진이청계천의원래의모습일것이다.
청계천에있었든유일한다리중조선의창업자이성계가한왕후를미워해묘를이장하고
남은석재를거꾸로교각으로사용했다는
얽힌전설이얽혀있는광통교가유일하게원래청계천의모습을전해주고있다.
사진을찍으려고난간에기대어있는두남자가자리를피해주기를바랐으나
10여분을기다려도그들은무언가열심히얘기하며떠날줄을몰랐다.
광통교하단,원래의석재와새로운석재로이루어진하단부는원래의모습을
그런대로복권했다.나에게청계천복원의기회가있었다면청계천의모든
다리는철교대신이렇게복원했을것이다.
새로놓인수많은다리중몇개안되는돌로만든다리다.서울시야만공무원들은
철을이용해청계천에수도없이다리를새로건설했다.그러나청계천을제대로복원하려는
의지가조금더있었다면청계천의모든다리는이렇게돌을이용해서건설했을것이다.
다리이름이무엇인지모르나이다리도돌로만들었으나다리믿을지나갈때
기계로돌을다듬는소리가요란하게들렸다.돌을떡처럼다루는석공들은
다어디가고도을다듬는기계소리만요란하게들리며,기계가만든이다리는
아예철로만든다리보다운치가더없어내눈속에들어온이다리는너무조잡한
돌다리였다.
복원한청계천시발지점에있는분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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