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같은 선산을 찾아서

오후한시,아침도먹지않고30분을걸어서식사를하고용산역에서

인천행급행전철을타고부천에내렸다.운동하기위해서걸어서

소사사거리에있는친구를찾아갔다.5시가넘어서친구와식사를하고

옛날박태선장로의신앙촌넘어에있는안골을가려고주위사람들에게물었

으나아는사람이없었다.

버스종점에서물어보았으나내가가려는지명을모르니그들도나를도와

줄수가없었다.다행이택시기사가저수지이름은틀려도내가설명하는호수를

안다고해서다행이선산에둘려쌓여있는안골에도착했다.

호수왼쪽에보이는산왼쪽계곡양옆으로조상의묘가있다.청주한씨가문에서13명의왕후와비빈을배출해서

이산도조선조의한왕으로부터360도빙돌아하사받은우리가문의산이었으나뒤쪽은아주옛날에없어지고호수양쪽에나뉘어조금남았다.

산을관리하시는집안어른의말을들어보니가운대노란건물움푹패인곳위에내큰어머님의묘가있었으나산허리가잘려길이나서사촌형님이4년전이장을하셨다고했다.

호수건너편비탈진산에6.25사변중호주기라는젯트기의폭격으로돌아가신큰어머님의묘가있었으나

68년에큰아버님이돌아가신후합장을하느라이장을했었다.동화속의전설같은왕이하사한산이아직도남아있는이유는이산들이흑연을캐다가광맥이없어져페광이된산과합처모두그린벨트에묶여있어서개발을못하고있기때문이다.호수가에보이는카페는호수를메우고지은건물인지아니면산을깍아내고지은것인지잘은모르겠으나집안에서누군가가재주를부린게틀임없어보인다.윗사진의건물들은예전부터있든건물을개축한건물들이다.

그린밸트가해제가되는순간.후손들은이전투구하며한푼이라도더챙기려고싸울것을생각하면선산이그린

벨트에영원히묶여있으면좋을것이다,근처에사는이종사촌의집에들려89세의이모부를뵙고숙소에돌아오니밤9시가되였다.날씨가쌀쌀해서보이는산뒤쪽에살고계시는오촌당숙은찾아뵙지를못하고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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