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티비에서열사의사막두바이에서세계적인대형빌딩을짓고있는한한국인현장기사는인터뷰에서어떤악조건하에서도일할수있는한국인의저력을악발이근성이라고표현했다.리비아의사막에서동아건설이대수로공사를시작할떄세계유수토목기업들은불가능이라고했으나한국인들은그일을해냈다.
불가능한일을전설처럼해내는한국인의저력인악발이근성은어디에서오는것일까?
한국인의근면성을빼놓을수없겠지만,이보다더분명한한가지이유가있다면그것은한국인피에흐르는유목민의피와,한국인의잠재의식속에서잠자고있는유목민의혼이있기때문일것이다.
농경문화에정복당한유목민의흔적을한국인들에게서찾아보면우리일상생활속에많이있다.언어속에서찾아보는유목민의흔적은"우리"라는말이대표적인말이다.동물을가두는울타리의뜻도있지만,유목민의공동생활에서자신의공동체를표현하는뜻이있는우리는내자식도우리자식이라고표현하며,내것이기전에우리것으로,표현하는한국인들의평상적인사고방식이얼마나모순된점인지를한국인들이인지하게되는시기는영어를공부하기사작하면서영작문을쓸때비로소알게된다.
두번째,농경민족이라면분명히구분할수있는물고기와동물의고기를구분하는단어가없다는사실이다.현재도낚시를가면서고기잡으러간다는표현을쓰는한국인의표현법은유목민이남하하면서동물의고기와한반도에지천으로있는물고기를구분할줄몰라고기로불렀든표현방법이변하지않았다는사실을증명해주고있다.
세번째,농경민족인중국의한족은소고기보다돼지고기를더선호한다.그래서돼지고기음식문화도세계적으로발달했다.그러나요즘처럼한국에서돼지고기음식문화가발달하기전인3-40년만되돌아가도한국에서돼지고기는농촌이고도시건거의삶아서먹었다.유목민의전통적인음식문화가남아있는증거이기도하다.한국인의대표적인음식인국문화도유목민의전형적인음식문화다.
4세기후반,기온의급격한변화로서쪽으로이동하기시작한흉노인훈족은정착지인다뉴뷰강에도착해서제부족간의싸움을거처부족을통일한후아틸라대왕에이르러서유목민의가공할능력이나타났고,몽골의징키스칸대왕도제부족을통일한후비로서유럽을정복할수있는우목민의가공할저력을발휘할수있었다.
디지탈시대에일본의대기업을이기고선진기술을개발하며,세계에서IT기술을선도해가는한국인의저력은유목민의악발이근성이아니면생각할수없는유목민특유의기질이다.
한국인피에유목민의피가흐르고있다는대표적인증거는신라고분군에서출토된기마인물상이다.
이기마인물상은한마디로부장자의신분을밝혀주는가장대표적인유물로,말에탄인물은흉노의대표적인상징인편두를하고있다.신라의석학최치원선생은"편두는지존(왕)"이다는기록을남겼다는사실은이부장품이출토된고분의인물이왕이라는사실을말하고있다.말등에싣고있는동복(청동솟)은족장이제사를지내기위해서사용하는청동솟으로,제사를위해고기를삶을때사용하는기구이다.
한민족의피에훈족(흉노)의피가흐르고있다는부정할수없는결정적인근거다.
어제태극전사들이축구로토고를이긴독일,4세기중반훈족의침입으로이들에게쫏겨오늘날의지역으로독일민족의대이동을유발한훈족,21세기에훈족의후예들이뜨거운열기로뭉처다시한번게르만민족의터전에서승전의함성이울려퍼지게한한국인특유의악발이근성을전세계에보여준뜻깊은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