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
BY orullee ON 7. 11, 2006
뒷뜰담장믿에서한여름내만개하는붉은백일홍
여름철이면더위를이기는여러가지방법이있다.그중의하나가
이열치열이다.구슬같은땀방울을흘리면서
맵고뜨거운탕종류의음식을먹어올라간체온이밖의열기와비슷해지면서
이글거리는태양열이시원해지는느낌을얻는다.
눈으로보며느끼는시각으로이글거리는태양의열기를잠재우는방법으로
뒷뜰에여름내내붉은꽃을피우며뜨거운태영을보며아름다움을뽑내는
백일홍나무꽃을보면서한대피우며뜨거운차한잔마시며한여름의열기를잠시잊는다.
더위를피해집안에서차가운에어컨바람으로여름이면곰이동면하듯지내야되는
택사스대초원의여름은그야말로지루하기가말로표현할수가없다.
이때등이시려올정도로전율을느끼는해리밸라폰태의칼립소음악인
슬픈비둘기를듣다보면등에흐르는식은땀을식히기위해
뒷뜰로나가이글거리는태양열을등으로받으며뜨겁게느껴지는초원의
열기를즐긴다.청각으로여름을이기는방법으로이여름을
보내면서가을을기다리는병사의여름은길고또지루하다.
혼신을다해열창하는해리밸라폰태의모습을보면한여름의
이글거리는태양이그의정열에뭍혀버릴것같은환상의세계로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