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짓는 소리와 파도소리

북택사스대초원은어제오후부터천둥벼락이차며비가밤새내렸다.비는

이슬비로변해오늘하루종일초원에뿌리고있다.달밝은밤이면옆집개한마리는

늑대의피가섞였는지20세기초에사라진처절한늑대울음소리를고요한초원의밤하늘

멀리까지바람에실어날려보낸다.

이슬비가오는초원의이밤은멀리태평양건너고향청와대에서들려오는개짖는소리가

요란하다.재수가없으면도둑을맞아도개가짖지않는다는속담을들먹이며바다이야기에

자신과그가이끄는코드가맞는정부각료들은아무연관도없다고떠드는대통령각하께서

는인의장막에쌓여서민들의간을빼먹는바다이야기가파도소리가되여도민초들의정부를

원망하는소리를듣지못하는모양이다.

택사스에서10여년전복권을시작했을때소시민에게불어닥친대박의열풍은대단했다.

택사스의서민들이주로고객인동내구멍가게들이복권바람에일불짜리물건이팔리지

않는불경기가택사스를휩쓸었다.

20조원이라는서민들의막대한돈을바닷가에들이닥친쓰나미같은바다이야기가

삼켜버렸으니경제지표가내려가는것은당연하다.김대중정권부터도박을부

추기는경마가전국으로퍼지고참여정부들어서DJ정권과경쟁이라도하듯각종

성인게임을허가가아닌신고제로바꿔성인도박장이우후죽순처럼늘어나서민의

돈을긁어간끝에300백만명의도박중독자를양산하고수많은가정을파괴한노무현정권은

언제까지자신들과는관계없는일이라고발을빼고있을건지궁금하다.

한명숙총리가하겠다는대국민사과로바다이야기의쓰나미를마무리할것이

아니라피해자를위해서보상이라도해주고전국에퍼저있는성인도박장을

모두문을닫아서민들의피해을막겠다는의지라도보였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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