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울은어제가9월1일이었으나택사스대초원은오늘이9월1일입니다.매년9월이면

고향을찾아가다가올해는4월에고향을이미다녀와9월은왔지만또다시갈수가없어

그저몸은이곳에마음은이미다시고향에가있습니다.

고향을다시찾아갈명분은없을까?그러나아무리생각을해도좋은명분이떠오르지를

않으니….그저2004년에남이섬건너가는나룻배타기전에가을바람에우수수내모자에떨어지는은행

잎을맞으며은행나무믿에앉아서사색에잠겼든사진을보며고향찾아갈명분을또다시생각해봅니다.

가을남자에게찾아온구월…집을떠나기위한명분찾으며컴앞에앉아있기가너무답답한

9월,고향을찾아갈명분은떠오르지않고마음만급해지는9월,가을남자가집에처박혀

가을을보내기가너무야속하게만느껴지는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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