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샤핑
BY orullee ON 10. 6, 2006
막내딸의생일이10일이라막내에게보내줄선물을사기위해20여마일
달려서해군영내로갔다.이왕간김에ID카드가8년이넘어바코드가지워저
바꾸려고했으나가는날이장날이라고,오늘이금요일이라12시에문을닫아
헛걸음치고영내매점으로갔다.올해큰사위에게Ipod를생일선물로사주어
다른애들생일날그보다못한것을사줄수가없어서올해MP3를4개째사게되였다.
올초부터자식들생일선물단추를잘뭇채운결과다.
Ipod를사고나오려고하자따라가집사람이화장품이필요하다고화장품코너로가서
화장품을골랐다.뭣만한화장품이비싸기는왜그리비싼지,그래봤자ipod보다1/3정도밖에
않해서다행이었지만화장품값이거비싸다도너무비싸다는생각을떨처버릴수가없다.
매점을나오면서생각해보니나는생일이크리스마스지나겨우2주가지나생일이라별로
변변한생일선물하나받지를못해이왕나온김에나도뭔가하나사고싶어졌다.
내타든자전거가발로밟는브레이크달려있어서나이가들어운동신경이퇴보를해서타다가
차와충돌하기직전간신히대형사고를모면하고차고에처벅아두었다가사위녀석에게주어서
새자전거를샀다.보기에도묵직하고탄탄하게만든자전거에핸드브레이크가있어서타보니마음에
들었고더구나25%디스카운트를해주는날이라뭣만한화장품보다값이싸부담없이내가나에게줄
선물을샀다.
집에와막내에게MP3를보내주겠다고전화를하자지난번에사위시험보러왔든
스티븐이딸의이름을음각해넣어주는똑같은MP3주문을해취소를할수가없으니대신
카메라달린핸드폰을사달라고했다.
내일또한번해군영내를가야할일이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