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몇달동안건강이좋지않아무척이나고생했다.월남전부상으로나이가들자
여러가지병명이따라다니면서여기저기를괴롭혀서건강제일의적인담배를
끊자금단현상과우울증까지겹처금연전보다건강이악화돠였다가다시서서히
좋아지면서일주일전부터건강을되찾는중이다.
나이도있고건강이않좋으면컴퓨터에앉아있는것도힘들고,더더구나글은
논리적으로쓰지도못하면서기력만잃기때문에그동안잡문이나쓰면서이곳에는
글을쓸수가없었다.
클린트이스트우드가주연한한영화대사중에"Amanhasgottoknowhislimitations"
이라는대사가있다.남자는젊거나늙거나자신의능력의한계를알고행동해야
욕을먹지않는다.건강도않좋은은퇴한부사관이여기저기다니면서헛소리를
했다면그건내가손가락질과욕먹을짓을자초하는짓이다.
은퇴후나이가들어병들과눈도잘안보이면서하루종일컴에앉아여기저기다니면서
자신의능력의한계를비웃기라도하듯허튼소리로하루에몇번씩게시판을도배해봤자
주책없는늙이라고뒤통수에손가락질이나받을뿐이다.
이렇게제분수를모르고날뛰는사람들은나이든주책없는사람들만이아니다.특히한국에서
일류대학을나온젊은사람들이엘리트라고자처하면서안하무인으로날뛰는꼴중에하나가
양아치들이주먹으로우열을가리듯지식을가지고상대방에게양아치들처럼달려드는형태다.
내가격은이런엘리트중에,미육군직업군인으로은퇴했다고하자영어를할줄아느냐고묻는
버르장머리없는젊은이가없나,영어를한번써보라고대드는젊은이가없나,글쓰는게
어찌그리어눌하냐는젊은이가없나…ㅉㅉㅉ왜들이러는지모르겠다.영어를구사할줄
모르는사람이미육군전산소대선임부사관이될수있겠나!미육군이장개석군대로착각을
한사람들로서한마디로수신제가는알면서실천은하지않는지성인들이도처에도사리고있는
현실이한국의사회상이다.
내오늘처럼금연으로건강이지난해에도이정도로좋았다면지난번시대유감메니저에출마를
했을지도모른다(이말에말꼬리잡지들말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