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소니잡은 삼성티비

한국의정치판이,민생이어렵고힘들어도평생에요즘같이살맛나는세상에서

재미있게살아보지못했다.60년대부터90년대초까지,일본전자제품이전세계를뒤덥고

일본이세계화를외치며미국을등에업고거들먹거리고있을때,유럽인들은이런일본인

들이꼴이보기싫어서,참좋은세상이왔으나저일본애들때문에..하면서도너도나도

일제를선호하며,해외에사는한국인이나고향에사는한국인들,일본과비교하면

그야말로주눅이들어서작은키가더작아보였다.

90년대초에은퇴하고티비앞에서붙어살때,소니창업자모리타아키오(盛田昭夫)

가미국공영방송에출연해서일본제품이미국시장을석권하고있다고불평을하는

한미국인유명인의집을방문했을때를얘기했다.그가방문한미국인집에서는소니

티비를사용하고있는것을발견하고소니회장은집주인에게일본제품을불평하면서왜

일제인소니제룸을사용하냐고묻자그집주인은일제가고장이없어서,라는대답을했다며

소니전자제품의질이미제보다좋아서미국인들이소니를선택한다면서일본제품이

미국시장을석권하고있다고불평을하는미국인들에게일격을가했다.

그후,소니회장과소니회사직원들이세계를제패하고관료주의에빠져허우적거린지

10여년만에세상이뒤집히기라도한듯2006년삼성티비제품이미국에서드디어소니를제치고

제일많이팔렸다는통계가나왔다.기고만장하든일본인들과소니를한국삼성제품이

눌렀다는통쾨한소식은세계축구대회결승에서한국팀이일본을격파한것많큼감격적

이라춤이라도추고싶은심정이다.

1976년,캔사스주에서근무할때였다.왈맛(한국에서는월맛이라고해야통한다)에물건을

바꾸러갔다,십대후반의백인여자반품담당자에게물건을내놓고바꾸러왔다고

설명을하자이아가씨마치더러운벌래라도대하듯나를대하면서딴곳을보며물건이있는곳을

가리키며빨리가지고가라고했다.그때만해도캔사스주촌구석은영외만나가면인종차별이심한

고장이었다.

그런미국인들이2차대전에인류역사상최초로핵탄두까지동원해태평양전쟁에서승리한잔악한

일본인들은전후일본경제가부흥하자일본인들은한국인과같은황인종이라도사람대접을해주었으나

한국인들은가난한나라국민으로만알고사람취급을하지않았었다.

한국의삼성은그야말로일격에일본소니티비를제치고미국에서한국인의위상을일본인보다

한수위로끌어올려주는대업을달성해주어삼성회사직원들을만나면감사한마음에소주라도

한잔사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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