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개신교의 현주소

벌써10여년전이다.중학교도제대로졸업하지못한한성도가

목회가하고싶어서안달을하다가허가없이한국인목회자들이

운영하는통신신학교를찾아냈다.

그는당장입학을하고일년도안돼서그신학대학을졸업했다.

그런그에게동내목사들이4천불을받고목사안수를해주었다.

하기야이런놈의공부를가끔도와주었으니나도그놈과하나도다를게

없는한심한인간이기는마찬가지다

이런일은미국에서너무흔하다,청소하든놈,구두수선하든

놈,일하기실어서빌빌하든놈들이자고나면목사가되는세상이

미국동포사회개신교의현주소다.

어는미국인이한말,미국에서불가능한일이없고또가능한일도없다는

말을생각나게하는사건이다.

인구몇만이사는동내에교회가120개를넘는다.누구나생각만있으면목회

자가될수있으니그야말로미주개신교는도께비방망이를들고

아무나툭치면목사가되게하는초능력을가진집단이다.

이렇게목사가양산되니어느목자는단한명의신도앞에서일요일

마다설교를하는웃지못할현상이비일비재하다.

이지역목회협회자들이가장열을내는것중의하나가이곳동포사회가

한국으로착각하고저지르는망발들은상상을불허한다.

한국에서이미이단시비가사라진교회지교회가생기면신문에

이단운운하고고알고를내며야단들을친다.이사람들미국에서닭모가지잘라

닭의피뿌리며중얼거려도종교로인정을하는나라라는사실을

모기때문이다.

목회자협회가날뛰는이유는혹시자기교회성도들이그곳으로갈까

겁이나서하는꼴불견들이다.

내가모시든교회에서내가이들과일전을위해남부정통신학대학교에

등록해조직신학을공부를한이유가바로미국에서종교의자유가

어느정도까지인지를확인하기위해서였다.그교회가그대로존속했다면

이단운운하는집단을택사스검찰총장에게종교탄앞을이유로고발을

했을지도모른다.

미주동포개신교계는이제치유의방법이없을정도로썩고썩어

어디서부터어떤방법으로손을봐야할지는오직하느님만이

아실것이라고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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