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이되면무속인과역술인들이천기누설운운하며누가대선이나
국회의원이될것인가를털어놓는다.역술인과무속인들이털어놓은차기대선
당선자예언은물론조중동에기사로나간다.
이렇게하는천기누설이하늘에죄송스럽다는듯천기를누설한다고설레바리를치는
무속인들이나역술인들이이렇게거창하게자신들의존재를부풀리는것은마치개구리가
자신의뱃속에바람을불어넣어상대방에게몸통을크게부풀려보이는것과하나도다를게
없다.
자,이제본론으로돌아가서지난몇달간보수신문인조중동에기사로올라왔든올대선
당선자예언을펼처보면,현재장안에서내노라하는역술인과무속인들은이구동성으로
차기대선당선자는사업가라고천기를누설했으니대선후보중에사업가는이명박씨를
빼고는현재까지는없는실정이니이명박진영에서는신바람이날일이생겼다.
한달여전에는자신의딸이이혼할것을알고첫결혼을승낙했다는백모라는역술인의다음대선
당선자예언은좀색다르다.천기누설운운하는역술인들은국가원수인대통령을옛날왕조
시대에왕으로착각을해서하늘이왕을내듯대통령도국민의뜻이아닌하늘의뜻이있어야
대통령에당선될수있다고착각을하는것같다.
하기야몇년전노대통령탄핵때이를반대하는한시민이옛날조선조때임금에게충성을다하듯
한강인도교에올라가한강으로풍덩떨어져죽겟다고난리를친것을생각해보면아직도많은
한국인들이왕조시대로착각하며21세기를살고있다는것을알수가있다.
백모라는역술인은다음대선당선자가한강이내다보이는지역에서(마포쯤에서?)태어난사람이
올대선에서대통령에당선된다는천기누설을했으니사업가가올대선에대통령에당선된다는
예언과는달라서결국올해대선에서누가대통령에당선될지는아직도정확하게모른다고
할수있어서올대선결과가흥미진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