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억을 손에들고 흔든 사나이!

요즘북택사스는장마로말이아니다.

오늘낮에도해가쨍쨍해오늘은설마했으나

아니나다를까,오후에담배한갑사러나가려고하는순간

일진광풍이물아치며남쪽하늘에서검은구름이천둥번개를

대동하고몰려오자대낮은갑자기칠흑같은어둠으로

덮이며,장대같은비를한시간이나쏱아부었다.

저녁먹고동내한바퀴걸어서돈다음이글을쓰려고햇으나

또빗방울이떨어져다시컴에앉았다.

백억원?그게뉘집자식이름인가?아니다,

이민지에서만나20년이나아주가깝게지내는

친구가몇달전내집에들려자기통장에는

백억원이있다고백억이든통장을내앞에서흔들어

보였기때문이다.

장사를하는친구로,소위한국에서정통개신교단에서이단시하는

교회열성성도인이친구가백억을흔들자마자

아니그렇게큰돈이도대체어디서났지?사업채팔아대박이라도했어!

내말이떨어지자마자,친구는어디서나긴,내가나가는

교회목사님이나를믿고내통장에넣고보관하라고

맏긴돈이지!

그러고보니하나님사업하시는목사님의돈이었다.

교회나가는남녀성도여러분,교회를하느님사업장으로

비해했다고나를욕하지마십시요.

사업중에제일큰사업은하나님사업보다큰사업이없다고한말은

이XX목사님의부흥회에참석해서내두귀로직접들은

증언이니신성한교회가하느님사업한다고한사람은

바로내가아닌이XX목사님이시기떄문입니다.

내친구가백억을흔들때이XX목사님의말씀이다시금

번갯불처럼떠올랐다.자본금없이시작하는하나님사업이

과연크기는크구나!

이러니양심적인한국의많은목사님들이한국의현개신교를

도마위에올리고잘드는생선칼로생선회를치듯,한국개신교계전체를싸잡아

기복신앙이라고난도질하시는이유가있기는있는것이다.

친구가손에들고흔들었든백억이바로기복신앙으로

신성한성직자인목사님이벌어들인돈을성도들로부터

감춘돈이었다.

다시말해서앞날을예측할수없는민초들이무당이나

부처님을찾아가돈을놓고복을비는현상이오늘날개신교의

험금은바로교회의떡고물인것이다.

교회를졸업하고4년간발길을끈었다가유월초와지난주에

교회를두번나갔다.예수님을찬양하기위해서교회를

갔다기보다,지인들을만나기위해서교회를나갔다는

표현이솔직한표현이고,또교회를졸업한이유가있었다면

그것은이민지교회의특성상거룩한목사님들눈에성도는

그저돈으로보이기때문이며…좀더솔직한표현을하자면

목사님들에게내얼굴이돈짝만하게보이는게싫어서

교회를졸업했었다.

돈이두발로교회로걸어들어는한국교회의현실을볼때

자식을신학대학에보내는것좋은선택일수도있다.

신학대학졸업을하고선교사로동남아나가면선교사

구좌에오늘쏟아진장대같은빗물처럼쏟아져들어오는

돈으로마시지걸을불러선교에지친몸과마음을플고나서

소파에깊숙히몸을파묻은다름,스카치

한잔으로마음을다스리며,다음번마시지걸은누그를부를까를

연상하면서회심의미소를짓는선교사생활해볼만하지않은가!

선교사생활이끝나고목사가되였을때언번좋고장소팔씨처럼

만담의재능이있다면성공은따놓은당상이다.

성경말씀을재미있게풀어카랑카랑한목소리로장소팔씨처럼

재치있는만담식으로설교하면성도들이감격에또감격을해손벽을

치다가도갑자기울음을터트리며,감격을감당하지목한몇몇의성도들은바지에

오줌을찔끔찍끔싸면서집팔고땅팔아헌금함에다

푹푹넣어주니남는돈을주체못해부모형제들구좌에

수억씩감춰두고긴긴겨울밤심심할때벽장속에넣어둔잘익은

연시를꺼내먹듯,해외에다집사고땅사고

또여차하면정XX총재처럼외국으로날아가

주지육림에빠져살다가재수가없으면

외국경찰에잡힐짓만안하면평생을호의호식하며

살수있는직업이성직인목사직업이야말로요즘

흔히들말하는원조신의직장이아니지않는가!

백억을손네들고내앞에서흔든친구에게나는이렇게

조언을해주었다.

이보게그돈들고xxxx!

창박을보니비가그쳤다.

걷기운동을나갈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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