딋뜰로나가자서쪽하늘에떠있는
초승달이나를반긴다.피부에닿으면
부서질것같은선선한봄밤은오랫만에
바람한점없이세상은조용해언덕밎
도로에서가끔지나가는지동차소리가
적막을흔들며지나간다.
나홀로담배를피우며,즐기기는아까운밤,
그러나,시도때도없이생각나면찾아가거나
찾아올친구가없는대초원의밤하늘아래
밀려오는외로움을달래기위해나홀로
와인잔을기울인다~~~~~
흐르는음악-ZigeunerweisenOp.20
Sarasate(1844~1908)
Anne-SophieMutter,violinJamesLevine,
condWienerPhilharmonikerOrchRecorded(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