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이 예복으로 바뀌는 미육군

지난가을서울방문때용산미군기지에정장을한한국군장교들의정복이현미육군의정장과같은색상으로변했다.

그이유를모르다가예복을주문하기위해영내양복점에갔을때주인으로부터미군의현정장이2010년부터없어지고대신현미육군예복이정장으로바뀐다는뉴스를들었다.

그래서왜한국육군장교의정장색상과재질이미육군의장장과같이바뀐이유를이해할수가있었다.

군복은어느나라나군의사기를높이고병사들은자신이복무하는군대에자긍심을느낄수있도록디자인을하고있다.

한국군의의무복무기간이짧다고해서전투복만지급하는사병의군복을보면세계경제대국이라는자부심을느낄수없이초라하다.예산이없어서라고하겠지만이런생각은시대에뒤떨어진생각이라고하지않을수없다.

미육군이세계어느나라군대와비교해도손색없는정장을예복으로바꾸는이유는군의사기를높이기위한한방법으로변경을결정했다는사실을한국군도참고해서미군의군복을대를이어입는다는통념을없애고한국군만의특색이있는군복을디자인해서사병까지도정장을입힌다면사병의사기를높이는데이보다더좋은처방은없다고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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