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들은자신이앓고있는몸의부분이
가장참기힘든고통이라고생각하면서자신이
아픈고통의정도를과장해서자랑하듯호소한다.

성인군자가가못되는이필부도,내허리가아플때
는그곳이인간이참기가가장힘든곳이라고
입버릇처럼말하다가,이명증으로고생을하면서
부터는이명증이야말로인간이가장감내하기힘든
고통이라며주위사람들에게그고통을호소하다가,요즘들어서
눈의통증이야말로인간이감내하기가가장힘든
고통이라고집사람에게입버릇처럼매일눈이
아파죽겠다고고통을호소하면서도,그이유가
블로그에글을써서그렇다는사실은아예
숨기고있다.

불러그에글쓰면돈이생기냐,그것도저것도아닌데
눈도나쁜오빠가불러그에매달려글쓴다고걱정하는
막내여동생의만류와걱정에도불러그에글을쓰는이유는
입다물고사는사람이자판기라도두들겨불러그에
글이라도쓰면서신세타령을하지않으면
답답하고숨이막혀죽을것만같기때문이다.

당뇨환자들이보통격게되는합병중의하나로눈의
시력이수시로바뀌며,또혈당관리를게을리하면
눈의시력을잃을위험이있어서당뇨화자인나는
일년에한번씩눈에대한정밀검사를한다.

8월23일,안과의의검진을받을때바른쪽눈이
뽑아내는고통이온다고하자(의사에게도불러그에
글쓴다는사실은숨긴다)시력이나빠져서
그렇다며새로운안경처방을해주었다.

안경점을했든실력으로처방전을살펴보니,
헉,바른쪽과왼쪽눈의시력이정반대로변해서컴에앉아
신문기사나글한편쓰고나면바른쪽눈알이뽑아내는
것처럼심한통증의원인이어디에있는지짐작할수가있었다.

병원에서안경을주문했으나공짜로해주는안경테가맘에
안들어한국인안경사가경영하는안경점에전화로
안경렌즈주문을하고어제그곳에들려현재쓰는안경테에
갈아서끼우고60불달라는것을깍아서50불을지불했다.

안경점을운영할때안경알한세트에5-6불을했으니
아무리올랐어도보통중국에서생산되여미국으로
들어오는안경렌즈는현재10불을넘지안는다.

이런사실을아는몇몇동포들은내가안경점을운영할때
안경하나팔면팔자고치는줄알고어찌나깍아대는지
본전도건지지못할때가몇번있었다.그때만생각하면

지금도울화가치밀어오른다.

이왕먼길을간김에내처방에맞는돋보기렌즈가
있냐고묻자있다고해서싼테를시용해렌즈값포함해
합해90불을주고돋보기전용안경을새로만들어가지고왔다.

어딜가나한국인들은유별나서안경태도명품만
고집하는족속이라값싼테는한국인경영안경점에서는
아예취급을하지않아미국인경영의안경점으로갈가하다가
그것도번거로워조금비싸도샀다.

돋보기만을사용해서오늘처음이글을썼으니,내일아침
이면그효과가어떤지알수가있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