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수와악풀러,거리가먼이야기같지만,개장수가개에게하는잔학
행위와악풀러가악풀로생사람을자살로몰아가는행위가너무나많이닮은
꼴이다.
5-60년대시골동네에개장수가동구밖에서자전거를타고나타나는순간
동네개들이어떻게알았는지눈치빠른늙은개들은뒷산으로숨어버렸다.
개장수가동네에나타나면사운개가팔려나갈0순위로부상한다.
별이유도없이지나가는행인을보고짖다가물어뜯는개주인들이개장수를
환영하면서방금도착한개장수에게개의크기를설명한후우리개얼마나
주겠소,하고흥정을시작해서적당한개몸값이결정되면개주인은개장수를
대동하고눈치빠르게도망간개를찾아나선다.
개장수에게는사나운개나온순한개나그놈이그놈으로될수록큰놈을사가지고가서그날하루수입올리면그만이다.그러나사나운개는개장수에게도잡기가만만치가않아서한시간여를사나운개와씨름하다가개가잡히면자건거뒤에단개집에집어넣고개주인에게개값을지불하고담배한대피운후땅거미가질때쯤동리를떠나서울쪽을향해서콧노래를부르며힘차게자건거페딜을밟으면서자전거뒤짐칸에실려있는개를팔면얼마나이익이날지를생각하면서
수지기맞았다는결론에도착하면,기분이날아갈것같은개장수는지나간유행가를흥얼거리며걸어넘기도힘든천둥고개를힘든줄모르고저전거를타고올라가내리막길에서는자가용차를가진부자가부러울정도로기름값한푼안들이고언덕을씽씽달려달려내려가면서속도를즐기면서집으로향한다.
기분좋게집에도착한개장수는자건거뒤칸에있는개장에서송아지만한
개를꺼내려고닥아가면,사나운개는무섭게짖으며자신을방어해보지만
개의습성을누구보다더잘아는개장수는능숙한솜씨로개를꺼내면서,이놈
너한번혼나봐,하면서송아지만한개를끌어내들고는몇십마리의개가무섭게짖어대는개우리쪽으로개를끌고가자마자두손으로사나운개를잡고
제자리에서서빙빙돌기시작한다.원심력에송아지만한개가공중에뜨기
시작하는순간,개장수는있는힘을다해공중에서빙빙도는개가머리위까지치켜들었다가으차하는기압소리를내지르며사운개를개장속으로집어던진다.
언제죽을지도모른다는강박감에스트레스가싸일대로싸인개우리속의
수십마리의개들은이미사람의가장친한친구라는친근감의이미지를넘어짖는모습이악귀로보이는개들속으로던저진다.
개장수에게들려허공에서몇바퀴돌고나자개우리속으로떨어져혼비백산한개는현기증을느끼며비틀거리는순간,수십마리의사나운개들이짓어대며공격을하자피할새도없이물어뜯기자기가죽은우리동네의사나웠든개의위용은형체도없이사라지고,꼬리를내리고비실거리며,우리속의개들을피해깨갱거리며이리피하고저리피하며개우리안에서가혹한신입신고식으로처참한신세가되여첫날밤을맞는다.
50년대서울거리의개장수(구글검색으로퍼온사진)
온라인에서악풀을달고상대가괴로워하는모습을상상하며희희낙낙하며
희열을느끼는정신상태는개장수가자건거뒷칸에실린개를잡아서팔때
얻는이익을생각하며히죽거리며철지난유행가를흥얼거리며자건거
패달을힘차게밟는모습과너무나닮았다.
연예인공화국에서젊은이들의우상인인기연예인을죽음으로몰고간악풀을
다는인간들과,온라인상에서갖은욕설로상대방을물어뜯는행위는박탈감에서
오는소치다.
악풀러못지않게보이지않는악마의모습으로악풀을달수있는담력도
없으면서게시판의상대방이쓴글의조회수를몇천까지올리면서희열을느끼며스토킹을하는네티즌은자신의얼굴도내밀지못하는주제는악풀러보다심각한정신적인질환을앓고있는중증의정신병환자다.올리는포스트마다조회수를올려고생하든생각하면지금도울화가치민다.
악풀을방지할수있는유일한처방은악풀을방치하는포털사이트의운영
자를처벌하는방법보다더좋은방법이없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