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은행구좌9월달명세서를받아보고깜짝놀랐다.
필요없는지출이너무도많았다.
스트레스가쌓이면나는돌아다니면서이것저것필요없는물건을
사들이는스트레스샤핑증후군이있어서매달많은지출을하며
살고있었다.
자식들도대학을다나와돈을써도부담이없어서
식품도이것저것보는데로맘에들면사다가냉장고에넣다
보니냉장고가꽉차서우유를넣을자리도없을정도로냉장고는
만원이었다.
이렇게살다가는죽을때애들한테부담을줄것같다는생각이들어
10월달부터허리띠를졸라매고외식도없애고아무리스트레스를
받아도뒷뜰로나가차한잔마시며담배한대로해결을하면서한달을살고
온라인은향계좌를열어보니지난달식품비와담배갑합해5백불을
넘지가않았다.
9월달과비교해보니지출이1/3로줄었다.이제담배만끊으면일주일에
백불이면식품과잡비가충분할것같다.10월초두개화장실에있는
100와트짜리전등열개를둥근백열등처럼생긴형광등으로갈고
외등도꺼벌이자전기세도50불이나줄었다.
화장실에들어가전등을켜면안방화장실은600와트의전등불이
화장실이훈훈할정도로전력소비가많았으나형광등으로갈자
밝기도좋고또전기세도50여불이나줄어왜이생각을못했을가
하고후회를할정도였다.
어제저녁온라인은행구좌를열어보고구좌에쌓여있는돈을보고
기분이너무좋아커피한잔들고마시다가실수로데스크탑자판기왼쪽위에
업질렀다.
자판기의바닥을드라이버러열고집사람에게헤어드라이어가
어디있냐고묻자,내머리는헤어드라이어를쓸수가없고당신은
대머리라우리집에는그런거없다고했다.
커피에젖은자판기를말리려면헤어드라이어를사오는수밖에없다.
그래서어제밤늦게월맛을가서12불짜리헤어드라이들사왔다.
박스를열고헤어드라이어를꺼내벽에꼿고30여분을말리고나자
헤어드라이어에서나는소음으로귀가아파서오늘은하루종일
현기증에시달리다가저녁나절에신경안정제를먹고나서야현기증이
멈췄다.
대스크탑자판기는오늘밖에내놓고하루종일말려도몇개의
자판키가작동을안해어제한밤중에헤어드라이어를사다가
말린효과도없었다.
오늘랩탑으로글한편두들기가너무힘들어결국내일은
쓰기가편한데스크탑자판기를사러가게생겼다.